| 제 14 차 지혜나누기 문제 |
옛날 어느 마을에 재판이 열렸어요. 판사가 계약서를 보니, 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살 1파운드를 가져가도 좋다고 임명이 되어있었어요. 그런데 돈을 갚지 못해서 왔다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판사가 채무자의 친구의 부인이 남자판사로 변장한 것이었지요. 그렇게라도 해서 도와주고 싶었던것이었지요.
판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채권자: 네? 하지만 그렇면 어떻게 가져갑니까?
판사: 그것은 자유요.
채권자: 끙, 알았소. 대신 이자 5000원을 붙여서 지금이라도 주시오.
채무자의 친구: 여기 있소. 내가 대신 주리라.
그렇게 해서 채무자는 감옥에서 풀려났답니다.
아까 판사가 뭐라고 했을까요?
-출제자 : 서지형(samiseo)
| 글쓴이 : 곽도연 (ehdus97) | 참가상 | 등록일 : 2008-11-18 18:5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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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당신은 계약서에 살 1파운드를 가져가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살 1파운드만 가져갈 수 있는 것이지요. 당신은 이 사람의 피 한방울을 보아서도 그리고 가져가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계약서에서는 오직 살 1파운드라고 되어 있지 피도 가져가겠다는 것은 없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상처 하나 내면 안됩니다. 살 1파운드만 가져가는 것이지 거기가 멍들거나 찢어지면 그것은 당신이 물어내야 합니다. 계약서에 상처가 나면 알아서 처리하겠다는 말이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그 상처를 만든 당신이 치료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단 0.1파운드도 더 갖고가면 안됩니다. 살 1파운드만 갖고 가겠다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더 갖고 가는것은 계약서에 위반되는 것입니다. 자! 그럼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살 1파운드(정확히!!)를 갖고 가시오. 다만 조건을 어긴다면 당신은 이 사람에게 손해배상으로 굉장히 많은 돈과 재산을 압수할것이오! 왜냐하면 계약을 어겼기 때문이요.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계약을 어긴다는 것은 말도 안돼는 것이지요.
채권자: 네???????하지만 어떻게........어휴-_-그냥 돈으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채무자의 친구: 여기 있소. 내가 주리다!! 이 더러운 짐승같으니라구!! 그렇게 해서 모든 일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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