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골 마을에 욕심 많은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욕심 많은 농부집에는 아들딸 자식들이 다섯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산골 마을 건너편에 자그마한 집 한 채가 있었는데 그곳에는 아주 착한 농부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착한 농부 부부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욕심 많은 농부가 그 착한 농부 집으로 찾아가 거래를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욕심 많은 농부 : "내가 우리 이제 100일이 지난 막내 아들을 네게 줄테니 네가 가지고 있는 땅을 모두 내게 주거라."

착한 농부 부부는 아이를 가지려고 수많은 노력을 했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땅은 다시 열심히 일해서 마련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그 제안을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그 착한 농부 부부는 아이를 갖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고, 모든 정성을 다하여 키웠습니다. 그러나 욕심 많은 농부는 돈에만 관심이 있고 아이들 교육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 아이들이 모두 자라 착한 농부의 아이는 똑똑하게 자라 사법고시를 통과하여 검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욕심 많은 농부의 아이들은 제대로 공부도 못하고 나쁜 행동만 일삼다가 모두 감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욕심 많은 농부는 착한 농부에게 달려가 예전의 거래를 없었던 일로 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착한 농부 부부는 욕심 많은 농부에게 자신들이 소중히 키운 검사 아들을 빼앗기지 않을까 걱정을 하다 결국 부부 모두 병원에 임원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검사 아들이 무슨 일이냐며 물었고, 그 착한 농부 부부는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검사 아들이 좋은 생각이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좋은 생각이 무엇일가요? 좋은 생각을 쓸 때에는 절대 폭력이나 돈이나 다른 것들을 이용하면 안되고 오직 대화로서만 해결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 검사 아들이라면 욕심 많은 농부를 어떻게 설득하겠습니까?